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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생태공원 산책로 탐험!

category 야외활동/명소탐험 2018. 5. 5. 15:18

드디어!!!

첫 포스팅을 합니다!!!(오~예~)

개인적으로 준비중인 여러가지 컨텐츠가 있지만,

아직 필력이라든지 사진촬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번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글쓰기 연습도 할겸, 포스팅 주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비가 그치고 난 뒤,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산책하기도 좋은 기분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미친듯이 날뛰고 있는 것은 안 비밀...;;;)

저는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걷는 것도 좋아하는 성격이라, 회사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의 산책로!!![두둥]


(사상구 낙동대로 옆, 삼락생태공원으로 가는 산책로. 좌측 자전거 전용/우측 산책로 전용)


사실, 이 산책로는 부산에서도 유명한 꽃길 중 하나입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벚꽃이 어마어마하게 피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죠.

(아쉽게도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이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ㅠㅠ 내년을 기약하도록 하죠...)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런 식으로 얼마나 걷고 있는지 지점 표시가 있습니다. 공원에선 금연인거 아시죠?^^)


(산책로 옆으로는 을숙도대로에서 이어지는 강변대로가 보입니다. 이 길은 막히는 걸 본적이 없네요.)


(때마침, 퇴근 길이라 해가 많이 내려온 모습이 멋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아래쪽 낙동대로 인도에서 올라올 수 있는 입구들이 있습니다.

일정한 구간마다 입구가 존재하며 그 모양은 입구마다 제각각입니다.

철 구조물로 만들어진 곳이라든지, 돌 계단위로 나무들이 우거져있든지 각양각색이네요.


(철 구조물로 되어있는 입구입니다. 어우~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랐네요)


(여기는 구조물 없이 뻥~ 뚫려있는 입구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차들이 우루루 모여있는 곳은 중고차 매장입니다.)


제가 주로 걸어다니는 코스는 약 4km 정도 거리입니다.

가볍게 천천히 걸으면 힘들진 않지만 간혹 잠시 숨 돌릴 시간을 가지신다면 중간중간에 벤치가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벤치. 잠시 쉬었다 가세요.)


그리고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한가지 있죠.

바로바로바로...


운.동.기.구!!![빠밤-!]


나름 몸을 풀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걷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 중간에 들러서 가볍게 운동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끝에는 모두의 인기 운동기구, 회전발판과 의자가 있습니다. 척추를 좌우로 흔들흔들! 허리를 풀어줍시다!뚜둑!)


제가 평소에 걸어다니는 코스는 운동기구 있는 지점이 끝입니다.

하지만, 이 지점을 지나 좀더 걸으면 삼락공원 끝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산책로의 코스로선 쭈욱- 일자로 뻗어있는 길이 복잡하지 않고 편해서 좋습니다.


날씨도 풀렸고,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옵니다.

다들 준비하셔야죠?(뭘?!)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또봐요~^^/(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