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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범인은 바로 너!' 제2화 리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미 시즌 1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뒷북의 느낌이 강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자료나 정보를 기록하면서 더 재밌는 글을 쓰기 위한 연습이면서


여러분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를 알려드리면서


소소한 재미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스팅을 하는 목적입니다.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 위주로 포스팅하였으며,


내용 전개 확인은 직접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소개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보물 찾기? 과연 진실은...?



제주도에 있는 해녀 박물관의 관장으로부터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옵니다.


탐정단은 주어진 단서들을 쫓아 제주도의 유명한 장소들을 찾아가며


이번 의뢰는 단순한 보물 찾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 사건과 그 속에서 얽혀있는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와 보물의 진실.


자식에 대한 애틋한 부모의 사랑과 자신의 이익을 위한다면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추악함까지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줄거리

 

 이번엔 제주도다! 스펙타클하고 스릴 넘치는 보물 찾기!!!



1화에서 스토리 상, 참여하지 못했던 '김세정'양이 드디어 나옵니다.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특기가 구구단이라니요... 네?!)



수수께끼의 인물 'K'가 마련한 안전가옥에 모인 탐정단.


영상을 통해 'K'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되고 '프로젝트 D'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혹시나 알고 계시는 그 프로젝트 D가 아닙니다. 여기서는 Detective의 D입니다. 설마 Drift를 생각하신건...?)


그로부터 몇 주 뒤...


탐정단은 의뢰 해결을 위해 제주도에 있는 '해녀 박물관'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1화부터 초반부에는 사건 진행을 위한 떡밥 풀이 또는 멤버들의 캐릭터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화는 동네 탐정 '유느님'의 에피소드 였으며,


2화에서는 추리 여행 마니아인 '박민영' 탐정의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아니, 왜 또 누우셨어요?!)



(편안함이 다릅니다. 시X스 침... 아니지,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에X스 침...)



그리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 새로운 게스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드라마틱한 연출입니다. 네, 연출입니다!)



박물관에 모인 멤버들은 관장으로부터 제주도에 숨겨진 보물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지만 찾지 못했다는 보물들.


과연 탐정단은 주어진 힌트를 통해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처음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우와~ 녹차밭을 이용해서 사다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제작진 분들 당신들은 대체...)



(뽑기 똥손은 어딜가도 변함이 없네요. ㅋㅋㅋ)



(아니, 세정양과 민영씨. 안 무서워요?! 뱀인데요?!)



(ㅋㅋㅋ 오빠들 놀리기 꿀잼! 이야아아앙!)



상자 안의 모든 내용물들을 확인하고 첫 트릭이 나옵니다.


나침반에 표시된 숫자와 고정된 바늘의 방향.


열어야되는 자물쇠는 흔히 말하는 '방향 자물쇠', 딱 감이 오시죠?



(새겨진 번호와 방향. 좌물쇠를 열려면? 좌삼삼 우삼삼?...)



방향 좌물쇠로 잠겨있는 상자를 발견한 곳에서 같이 발견된 유골.


아무래도 예전에 보물 찾기에 참여했던 인물들 중 한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번 의뢰는 단순한 보물 찾기가 아닙니다. 살인 사건입니다.

(뭔가 이 스토리 전개 방식은 '명탐정 XX'과 '소년탐정 김XX'에서 자주 보던 것 같습니다만...)



(해골이다아! 끼야아아아악!)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이 출연합니다.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멤버들에게는 애초에 대본도 주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원할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알고 있고 해당 캐릭터를 확실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기자 분들로 게스트를 뽑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온 총각. 어떻게 알고 왔을까?)



(주수로? 네? 수로형님도 성을 바꿔서 오시네요. 기자역할이라니... 과연 그는 무엇을 숨기고 있을까요?)


새롭게 합류한 2명과 함께 탐정단은 단서를 찾아 움직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여러 관광 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요.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제주도로 온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미로 공원. 어우... 보는 순간 머리가 어질하네요;;; 생긴 모습이 돌하르방이네요 ㅋㅋㅋ)



(으아아아아악! 이게 무슨 일이야아?!?!)



(미로에 숨겨진 단서를 찾기 위해 이러저리 뛰는 멤버들에게 격렬하게 밀고 들어오시는 관광객분들...ㅋㅋㅋ)


미로 공원도 만만치 않은 스케일이지만, 이번엔 전문적인 기술이 없으면 힘든 것을 시도합니다.


바로, 스쿠버 다이빙을 시도하네요.



(이열~ 종현군 다이빙 할 줄 아는군요?)



(오~ 세훈군~ 멋져브러~)



(바다 위에, 부표가 떠있는데 모양이 무엇?!)



(과연 바다 속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찾았다아~! 어마어마한 금진주?!)



처음에 주어진 힌트로 두 팀이 각자 다른 곳에서 추가 힌트를 찾았습니다.


두번째로 발견한 힌트를 해석하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종민이형... 피곤했어? 안내릴꺼야? ㅋㅋㅋ)



(제주도의 미천굴입니다. 저도 가본 적이 있습니다.)



(다시봐도 입구부터 신비로운 분위기군요.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동굴 내부에 마련된 트릭입니다. 왼쪽으로 세번, 오른쪽으로 세번 돌면서 소원을 빌어라고 하는데요... 과연?!)



한편, 미로공원에서 힌트를 찾고 이동한 유재석팀은 새로운 사건과 만나게 됩니다.


완벽한 밀실 살인 사건이 벌어진 어느 창고.


원래 주수로 기자와 아는 동생이 만나기로 한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동생은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었습니다.



(들어간 흔적은 있는데 나온 흔적이 없다? 완벽한 밀실 살인?!)



(정식이!!! 정식이!!!)



여기서 또 한번 추리가 시작됩니다.


완벽한 밀실 살인으로 보여지는 이 곳.


과연 범인이 사용한 트릭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이 사람은 죽어있을까요?


멤버들은 창고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뒤져보며 답을 찾습니다.



(무엇으로 범행을 저질렀을까...?)



(이 쯤되면 이건 본능이죠. 네 ㅋㅋㅋ 본능입니다.)



(아니, 그렇다면?! 여기서 유느님의 추리력이 돋보입니다.)



처음부터 두 팀으로 나뉘어서 각자 문제를 풀어나갔지만,


결국에는 모두 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점점 밝혀지는 사건의 원인과 범인의 정체,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


(밤에는 이렇지만...)



(해가 뜨면 이렇게 빛나는 한반도의 모습이 보입니다. 크으~ 장관이네요~)



(종현군의 정체는 무엇? 그리고 상자 안에는 과연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요?)



보물상자로 보이는 것을 발견한 탐정단은 보물 찾기를 의뢰했던 관장을 만나러 갑니다.


허나, 이미 관장이 정식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관장을 잡아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상대방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오게. 자네들을 위해서 내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있지.)



(짜잔~ 크고 아름다운 폭탄이라네.)



(3분 안에 연결선을 순서대로 끊지 않으면 폭발하게 될것이야.)



(힌트는 이것이지. 자네들이 오늘 차를 받아 마신 컵의 색깔!)



(마지막으로 남은 2개의 선 중, 하나를 자르는데 이게 맞는건가?!)



(폭탄이 터지지 않았어! 우린 살았어! 이야아아아아!!!)



사실, 이번 트릭에서 약간의 모순이 있었지만 제작진들의 대비책으로 은근슬쩍 넘어간 듯 합니다.


무사히 폭탄을 해체한 탐정단.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관장은 어쩔 수 없이 도주하게 되지만...



(젠장... ㅌㅌㅌ!!!)



하지만, 결국 멤버들에게 잡히게 되고 사건의 내막을 밝히게 됩니다.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게되어 돈에 눈이 멀게 되고 그 욕심으로 인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다는 것.


정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무시무시한 행동까지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 이거 진짜 터지는 폭탄이었어?!)





마무리

 

 나름 준비를 많이 했지만, 뭔가 아쉬운 진행



네, 지금까지 제2화 <보물 찾기> 편을 살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애쓴 제작진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멤버들은 아직 적응중이라 어색하거나 스토리 전개에 모순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눈치도 빠르고 예능에 잔뼈가 굵은 분들이라 조만간 안정적인 전개가 펼쳐질거라 기대해 봅니다.


다음 에피소드도 제주도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제3화 <살인자 이광수> 리뷰 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