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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넓은 남자, '악어삼촌' 입니다.


간만에 '맛집모험'으로 찾아 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밤바다를 보기 위해 광안리에 왔지만, 시간이 늦은 분들을 위한 맛집입니다.


24시간 하는 식당이다보니 언제든지 시켜먹을 수 있는 중국집이죠.


어떤지 한번 살펴 보실까요?

(Follow me~ Come on~)




소개

 

 주문 배달과 매장에서 식사가 가능한 24시간 영업하는 중국집


(서울반점 간판입니다. 밑에 전화번호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중국집이 24시간 하는 경우는 자주 보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집인데 마침 배도 출출한 찰나여서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배달 범위가 꽤 넓은 편입니다.

배달 기사분이 2~3명이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오토바이로 배달 시간 1시간 거리까지 갔다 오시긴 합니다. 물론,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어플로는 배달이 안되기 때문에 전화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릇은 일회용 그릇으로 갑니다. 사실 그릇 왔다갔다하는 것 보다 효율적입니다.



(광안리 해변가에서 '아쿠아펠리스 호텔' 지나면 바로 보입니다.)


날씨도 조금씩 선선해지다 보니 더위를 쫓기 보다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해변가를 걷는 분들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멀리 해변이 보이네요. 밤늦은 시간의 거리는 뭔가 느낌이 좋네요.)


해변가를 걷다 보시면 롯데리아 건물이 있습니다.

그 쪽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오시면 '서울반점'이 보입니다.


(새벽 2시 쯤 갔었는데, 아직 영업중인 집이 많더군요.)


자~ 서두는 잘라보고 바로 메뉴판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과 세트 메뉴가 있군요. 하쉽게도 반반 메뉴가 없군요...시무룩...)


음... 가격대는 나쁘지 않아요.

요즘 한끼 식사 가격대를 생각하면 그냥 평범한 중국집이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주변에 손님 몇분이 계셔서 최대한 가게 내부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국집 느낌이 풀풀 나는 빨간색 테이블입니다.

그냥 익숙한 느낌이네요.



(중국의 전통 소주. 고량주입니다. 맞나요? ㅋㅋㅋ 어우~ 벌써 취하는 느낌입니다.)


내부 모습은 적당히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남여공용이라 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식당을 둘러보았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식사를 해보겠습니다.

같이 간 친구와 함께 '사이좋은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탕수육+간짜장2+만두, 21,000원 세트입니다.)


(간짜장 2개와 탕수육+만두 세트입니다. 그런데... 부먹이라니......)


이럴수가... 이 생각은 못했습니다.

탕수육을 주실 때부터 소스를 부어 주셨습니다.

미리 말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크흡.ㅠㅠ

(저는 부먹 찍먹 가리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찍먹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양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습니다..ㅠㅠ)


자, 일단 배가 고프니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감상

 

 오? 나쁘지 않네요? 식감도 괜찮고? 오오?


간짜장은 괜찮습니다. 맛있네요.

우와~ 할 정도는 아니어도 적당히 맛있습니다.

양도 볼때는 적어보였는데 중국집 메뉴 특성상 먹으면서 배부릅니다. 아주 불러요.ㄷㄷㄷ


탕수육도 부먹 상태지만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빠삭했습니다.

물론, 저희는 바로 튀겨서 나온 상태로 먹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수도 있겠군요.

만두 역시 괜찮았습니다. 어디서 육즙(?)이 과하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평범하더군요.


요즘 중국집들은 어지간하면 맛이 평준화가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도 괜찮고 주문 배달이 편리한 가게는 오래 갑니다.


광안리 해변가에 있는 24시간 중국집. '서울반점'

출출한 새벽에 짜장면 한 그릇은 어떠실까요?




사실 중국집은 흔한 소재여서 뭔가 더 붙일 말이 생각나지 않아 머리가 아프네요.ㅋㅋ


24시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식당을 둘러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악어삼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